[영어공부생각하기] 어학연수 갈까, 워킹홀리데이 갈까?

안녕하세요! 차차 잉글리쉬 써니티처입니다.

 

여러분께서 영어 공부를 하시는데 아래의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래의 글은 유튜브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jGjJmA-RAI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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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어 공부 생각하기 중에서 '어학연수와 워킹홀리데이' 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처음에 영어 공부를 하려고 어학연수를 가고 싶었어요. 그런데 어학연수는 뭔가 학비가 비싸고 또 생활비도 있어야 하니까 현지에서 일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를 가야 하겠다 이렇게 생각했었습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에 대해서 잠깐 설명하면 만 18세부터 30세까지 사람들에게 발급이 되고 또 여행, 공부, 일 이렇게 세 가지를 동시에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비자예요. 보통은 따로 다 받아야 하는데 이 비자는 세 가지를 다 할 수 있죠. 그러니까 얼마나 매력적이겠어요. 그래서 저도 그러면 영어 공부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일도 해야지 영어 공부가 끝나면 여행도 해야지 이렇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인터넷 카페에서 주최하는 설명회같은 데를 참석하게 됐는데 이미 워킹홀리데이 경험이 있으신 분이 나와서 설명을 해주셨단 말이에요. 여러 가지 설명도 해주시고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는데

 

"영어 공부하려면 어학연수를 가고 경험하려면 워킹홀리데이 가라"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물론 이 외에도 많은 현실적인 말씀 그리고 생활 이야기 많이 해주셨는데 사실 좀 뜨끔했어요. 왜냐하면 저는 처음에 영어 공부하려고 어학연수를 가고 싶었는데 금전적인 이유로 워킹홀리데이로 바꾼 케이스잖아요.'목표가 여러 개면 하나도 하기가 어렵다'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걸 듣고 제가 곰곰이 생각해봤거든요.

 

워킹홀리데이 목적은 여러가지가 있는 거죠 공부, 일, 여행 이런 식으로 보면 생활을 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최소한의 기본 영어가 돼야지 내가 효율적인 생활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나는 기본 영어도 안 되고 그래서 영어 공부를 하러 가고 싶은 거니까 만약에 내가 워킹홀리데이를 간다면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가 하나도 못 잡으면 내가 그동안 들인 시간과 노력과 이런 것들이 모두 물거품이 되지 않을까 그런 불안이 생기더라고요.

 

저의 가장 큰 목적이 영어 공부였기 때문에 어학연수가 더 맞겠다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계획이 바뀌었기 때문에 처음에 계획했던 준비 기간이 훨씬 늘어나게 되기는 했거든요. 하지만 제가 그렇게 오랜 시간 준비해서 어학연수를 다녀왔고 지금 돌아봤을 때 후회는 없어요. 처음 한 해외 생활이었기 때문에 좀 우여곡절도 많고 힘든 것도 있고 여러가지 사건 사고들이 있었는데 그래도 저는 영어 공부라는 목표 하나만을 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매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학연수를 가고 싶다 생각하시거나 아니면 나이가 허락해서 용기를 내서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좀 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나의 목적이 뭔가' 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면 결정하시는데 조금 수월하실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워킹홀리데이 갈 때도 기초 영어를 하고 가시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에서 생활하시는 외국인 분들을 생각해보면 답이 딱 나옵니다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이 한국어를 못한다 생각을 해 봤을 때 이분들이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경험 이분들이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한정되지 않겠어요?

 

마찬가지로 우리도 외국에서 산다고 한다면 그 나라의 언어를 기초 정도는 할 줄 알아야 일도 하고, 다양한 경험도 하고, 또 여러 사람을 만날 수가 있지 않을까 저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혹시나 어학연수나 워킹홀리데이에 관해서 질문이 있으시면 저한테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그러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참고로 미국으로 어학연수로 갔다 왔고요.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각각 일 년씩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했었습니다.

 

오늘은 영어 공부 생각하기 중에서 '어학연수와 워킹홀리데이'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해외 근무'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 텐데요.

 

그 영상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