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 너도 주식에 관심을 가져봐. 건강하게 투자하면 되지. 나 : 내년에 관심을 가져볼까 해. K : 책을 많이 읽고 시작하는 것보다는 한 주라도 사 놓고, 책을 읽는게 좋은 것 같아. 나 : 그래? K : 경험이 있어야 머리로 받아들이기도 쉽고 공감도 되거든. 나 : 그러면 하나 사 봐야겠다! 미국 주식을 시작했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완전 철옹성이었다. 아무거나 사도 수익이 났다는 작년에 하도 주변에도 주식이야기를 해서 겨우 주거래은행의 증권계좌를 개설하고 어플을 다운받았다. 농협의 모바일 나무. 수수료가 몇 프로니 어쩌고 저쩌고 도통 알 수가 있어야지. K가 1주라도 사 보라고 했으니 일단 1주를 사보기로 했다. 미국 장은 밤 11시 30분부터 새벽 6시까지였다. 프리장, 에프터장이 있다고 하는..